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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1 담쟁이
- 2009/06/08 아깝다 오랫만에 불매운동 참여하려 했는데..
- 2009/06/04 전직 대통령의 자살....
- 2009/03/09 가슴이 답답하다...
- 2009/03/02 국회의원이 얻어 맞았다....
답답합니다
여러분은 세상 살만합니까?
저는 답답해서 숨막혀서 욕만 나옵니다...
도종환시인의 시가 생각납니다
자위해야죠....
담쟁이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한방울 없고 씨앗 한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뺌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잎 하나는 담재이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조중동이라는 곳에 일방적으로 광고를 하는 기업이 그 대상이 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군수 물품의 보급을 차단시켜 혹제무민의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이다.
새련되고 한차원 높은 소비자 운동이다
소지자 보호운동이 단순히 유해 제품에 대한 불매에서 의식의 선진화를 간접적으로 가로 막는 회사들에게 경고를 보내고 벌어 들인돈이 올바른 곳에 쓰이도록 강제하는 기분좋은 운동이다.
성공했으면 좋겠다
벌어들인 돈을 어디에 쓸것인가는 곧 그 돈을 어디서 벌어들였는가라는 전제하에 결정되어야 한다.
국민으로 부터 벌어들인 돈이라면 그 돈을 사용할때 적어도 공익이라는 것에 반하면 안된다.
거짓혹은 의도적 거짓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자신들의 권익을 철처히 지켜내며 사회 공기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넘들에게 기업이 후원한다면 그건 비극이다. 자본주의의 비극이다.
어찌되었던 광동제약이 1호가 되었다고 한다.
곰이 나와 포효하는 그 회사가 맞을 거다... (자신 없음)
대상 제품은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광동쌍화탕, 광동탕, 거북표우황청심환, 광동경옥고 등"이라고 한다.
선정된 이유가 재미있다. 조중동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난 그 회사 제품을 먹어 본적이 없다.
또한 일부러 돈을 들여 사본적도 없고..
그런데 비타 500이라는 거 약국에서 무료 주었던 음료수가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부터 약국갈때 그거 주면 다른 걸로 바꿔 달라고 해야 겠다.
신난다.
조중동 욕을 할게 아니라 그냥 군수품 조달이 용이하지 않도록 집에서 혼자 작은 실천을 하면 되는 거 아닌가...
ㅎㅎㅎ
누구나 그 엄청난 소식앞에 잠시 세상이 정지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장례는 7일 동안 수많은 추모인파 속에서 치루워졌고
슬픔속에서 그를 떠나 보냈다.
그런데
떠나간 분은 짧은 유서로 생을 정리하셨지만
남아있는 많은 사람들은 정체를 알수없는 상실감과 자괴감에 혼란스러워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진단한다
전 국민을 하루종일 장례식을 중계하는 테레비젼 앞에 모이게 한 힘의 근원은 무었인가?
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비통해 하며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눈물을 흘리는가?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하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무엇에 대한 미안함인가?
오랜기간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어..
그 의문의 답을 하나씩 얻을 때 다시 포스팅을 하나씩 할것 같다...
성추행과 관련된 노동운동단체들의 추태가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
도덕성과 인간성 그리고 합리성이 상식으로 통하는 집단들이었는데
시간과 욕심이 많은 부분을 변하게 만들지 않었나 싶어 가슴이 저려 온다.
대법관의 추태가 희망을 꺽어버린다.
억울하고 손해보는 일이 생겨도 우리가 만들어온 공동체 속에 한과 눈물을 풀어줄 수 있는 곳이
시스템속에 존재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개인의 권력욕과 출세에 눈이 멀어
엄청난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우리사회의 지도층을 보며 답답함을 느낀다.
조 중 동에 가끔 등장하는
가슴 섬짓한 광고들이 아침마다 가슴을 답답하게 만든다.
편을 가르고 적을 향해 증오를 내리는 그들의 가슴섬짓한 선동 문구는
어딘지 모르게 낮익어 보인다.
맞다...
운동권이 혹은 노조가 즐겨사용하던 표현들이었다
이제는 그런 표현이 소위 우익이라는곳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십자가 밑에서 찍은 기념사진 몇장이 답답하게 한다.
하느님 말씀이 있어야 할 그곳엔 권력의 거래를 알리는 기도와 웃음만이 존재한다.
뉴라이트에 가입해 있는 교회 목사님들의 목록이 십자가 보다 빛나보일때
나의 영혼이 불길에 데인것처럼 쓰리다.
8주라는 어마어마한 부상을 당한 정치인이 있어 그만 다행이다
그녀라도 있어 한바탕 웃을 수 있어 답답한 가슴이 조금 시원해 지는 것 같다
70 다된 노인네한테 얼마나 얻어 맞았으면 전치 8주가 나왔을까?
아마 그 노인네가 붙잡고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때리지 않았을까 싶다.
일인시위의 비교 뉴스가 가슴답답하게 한다
전교조 위원장이 단식농성을 하는 맞은편에
또 다른 반대 주장을 하는 이가 맞불 일인시위를 하는 작금의 현상은
이모씨 표현을 빌리지 않아도 대한민국이 내전중임을 웅변한다.
전쟁의 한복판에 서있는 나는 정말이지 가슴이 답답하다
숨이막힐것 같다.
국회의원이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것도 국회사당에서...
가해자는 70에 가까운 노인분이고 피해자는 한참 주가를 올리는 여자 국회의원이라 한다.
경찰은 50명의 수사본부를 꾸렸다고 한다.
폭행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메머드급 수사팀을 꾸리는 걸 보고 감동했다
대한민국 좋은 나라다
70먹은 노인한테 얻어터진 국회의원을 위해 50명의 수사팀을 꾸렸다는 건 정말 기네스 북에 오를일이다.
개인의 권리가 이토록 철저하게 국가로 부터 보호 받는 나라가 지구상에 몇이나 되겠는가.
선진국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가해자가 별로 힘쓸것 같지 않은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사력을 집중해서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려고 하는 대한 민국은 인권의 천국이다.
그런데 궁금하다
범인이 도망갔나?
아니면 굉장한 사회적 권력이라도 가지고 있나?
아니면 흉악범인가?
정말 궁금하다.
보통 길거리에서 젊은 넘들이 멱살잡이를 하면 2주 정도의 진단서가 기본으로 나온다.
경찰서나 파출서에 가면 대부분 합의를 본다.
그리고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된다.
물론 살아가면서 헤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때도 있다.
재수 없이 좀 험한 넘들한테 걸려 스치기만 했을 뿐이데
대책없이 자리깔고 눕는 경우다.
이런 경우 우리는 자해공갈단에 걸려 재수 옴붙었다고 말한다.
이해가 되지 않는 사건이다
왜 노인한테 얻어 맞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심각한 사건이어서 저리 대규모 수사팀을 꾸렸는지..
나라가 엉망이다 보니 별일이 다 생긴다.
그리고 사건과 사건이 씨리즈로 물고 일어난다.
하루도 험한 뉴스없이는 넘어가지 않는다.
마치 난 뽕을 맞고 있는 것 같다
고통을 잊기위해 뽕을 맞고 있는 것 같다.
정부에 감사한다.
고통을 잊도록 날마다 흥미진진한 뉴스거리들을 제공해 주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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